"모든 어딜가든 백화점 붕괴에 대한 얘기, 그 성당에서도 돌아가신 분들이 많아요. 대부분이 일대 사시는 분들이었기 때문에 여자친구 만나면서… 동네가 어둠에 휩싸였다고 하나 그게 좀

김동욱씨는 사고 후 몇주 간 여자친구의 동네가 슬픔에 잠겨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 서초동 삼풍백화점
  • 1995년
  • 삼풍백화점, 목격자

제공자 : 김동욱

기억제공자 김동욱씨는 1975년에 태어났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대학생으로 여자친구와 삼풍백화점 쇼핑을 갔다. 쇼핑을 마치고 백화점을 나온 지 몇 분후 백화점이 붕괴되면서 벽돌이 날아오고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다. 이후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으며 현재는 회사원으로 재직 중이다.

기억수집가 : 홍세미, 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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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이렇게 종이 같은게 날라.. 폭죽 터지듯 날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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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년
  • 삼풍백화점, 목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