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있었던 종로, 음악감상실과 한일관의 추억

지금보다 낭만이 많았던 종로. 오빠를 따라 음악감상실에도 갔었다고 한다. 신청곡을 써서 듣기도 했고, 친구의 주선으로 예고 없이 미팅을 하기도 했다는데. 또한 유명한 음식점, 한일관에서의 추억도 있다. 어머니 친구 모임은 항상 이곳이었다고. 어머니 심부름으로 찾아가면 낭만적인 이야기를 들었고, 불고기에 이어 냉면으로 꼭 마무리했다고 한다.

  • 종로
  • 1960년대
  • 종로, 음악감상실, 한일관

제공자 : 최부자

이북에서 태어나신 분으로 어린 시절에는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지내셨다. 결혼과 함께 강남구 청담동으로 거주지를 옮기셔서 현재까지 살고 계신다.

기억수집가 : 조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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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기동
  • 1960년대
  • 커피, 미군, 레이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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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있었던 종로, 음악감상실과 한일관의 추억

  • 종로
  • 1960년대
  • 종로, 음악감상실, 한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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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 1950~1960년대
  • 명동, 양화점, 크로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