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대학교 건축과를 선택한 여학생

대학교 입학 당시 여자는 보통 가정과나 약학과에 다녔다. 미술대학을 알아보다가 건축미술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원을 하셨다. 30명이 모집했던 그때 여자는 조계순 씨 한 명이었다. 여성 건축가로서 활동하기 어려웠던 시절, 다른 여성 건축가들과 다르게 계획에서부터 시공까지 참여하셨다는데.

  • 홍익대
  • 1950~1960년대
  • 건축과, 홍익대, 건축가

제공자 : 조계순

193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신 조계순 씨는 광복 직전 1944년에 서울에 오셨다. 한국 여성건축가 1세대이자 김수근 건축가의 1호 제자이기도 하시다.

기억수집가 : 이나래

다른 에피소드

9인승 합승 택시로 출근하고, 점심시간엔 팥죽을 먹다 이미지

9인승 합승 택시로 출근하고, 점심시간엔 팥죽을 먹다

  • 을지로
  • 1960년대
  • 점심, 팥죽, 합승택시
커피보다 4배 가까이 비쌌던 얼음 든 주스 이미지

커피보다 4배 가까이 비쌌던 얼음 든 주스

  • 마포구, 종로
  • 1958~1960년대 초
  • 대학, 다방, 주스, 커피
1958년 대학교 건축과를 선택한 여학생 이미지

1958년 대학교 건축과를 선택한 여학생

  • 홍익대
  • 1950~1960년대
  • 건축과, 홍익대, 건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