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2002 월드컵은 ‘용기’였다

IMF의 여파로 침체되었던 나라의 분위기를 업!시켜준 월드컵. 그해 크리스마스 캐롤도 거리에 다시 울려 퍼졌다. 요술콩희망(가명)씨에게 월드컵은 배낭여행이라는 더 큰 세계로 나아가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는데.. 2002 월드컵의 진정한 가치는 승리를 떠나 ‘용기’라는 커다란 선물을 우리에게 안겨준 것이 아닐까?

  • 2002

제공자 : 요술콩희망(가명)

요술콩희망(가명)씨는 1981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 강동구 성내동에 거주하고 있다. 대학교 3학년 휴학생 시절에 2002년 월드컵을 맞이했으며 그것을 계기로 해외 배낭여행을 갔다오는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기억수집가 : 윤푸빗